'지구를 담은 사진전'을 보고 왔습니다-흐흐




많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한장 한장의 사진을 보며-
'정말 사진 맞어? 그림아니야??'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사진 중 화산분출이 일어나는 현장에 과학자 두분도 찍혀있었습니다-
와..
이 분들은 어떤 심정으로 저곳에 서있는 걸까?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저 상황에서 그들의 뒷모습은 뭔가.. 

당장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떨고있는 모습이 아니라.. 

용기, 패기-
든든한 무언가가 느껴졌습니다-

이런 사진이 괜히 찍히는것이 아니구나..

놓칠 수 없는 그것.
말로 전할 수 없는 그것.
생동감있게
살아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은 그것.

'사진'은 그것을 이루어 주었습니다.




"식민주의 세력이 들어오기 전 이곳은 진정한 에덴동산이었을 것이다."
 (사진의 옆에 써있던 글입니다.)

사람들의 무분별한 욕심으로 인해 죽어가는 지구는..

우리가 찾고싶어 했던 '보물섬'이고,
우리가 꿈꿔왔던 '에덴동산'이고,
우리가 잃어버린 줄 알았던 '아틸란티스'이다.

눈앞에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인간의 욕심 때문이 아닐까..



Anyway-

사진전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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