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민들레는 아직도 하늘을 우러러 본다.

 

 

 

 

 

 

 

 

 

 

 

 

 

 

 

 

 

 

 

 

 

 

"옛날 노아의 대홍수 때 온 천지에 물이 차오르자 모두들 도망을 갔는데

 

 민들레만은 발이 빠지지 않아 도망을 못 갔다.

 

사나운 물결이 목까지 차오자 민들레는 두려움에 떨다가 그만 머리가 하얗게 다세어 버렸다.

 

민들레는 마지막으로 구원의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은 가엾게 여겨 그 씨앗을 바람에 날려 멀리 산 중턱 양지바른 곳에 피어나게 해주었다.

 

민들레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까지도 얼굴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며 살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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