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밤, 감성편지 #12

_그늘


by. 버라이어티한 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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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빛처럼.


내 마음도 그러하길.


by. 버라이어티한 김군

















나무와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따스한 바람


그 속에서 맞이하는


따스한 기억




by. 따스함이 필요한 버라이어티한 김군





에는 OFF
에는 ON






에 환하게 켜진 전구나무를 상상하며 ;-)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커져요>


 

무작정 밖으로 나갔습니다.

떠나가는 ''과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어서.



 

다행이에요.

아직 초록색 풀들이 그자리에 있어요.


 

나무도 그자리에 있네요.




하이얀 꽃도 그자리에 있군요.

다행이에요.

아직 함께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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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는 너무 거대해서 더 이상 커지면 안된다.
너무너무 커지면-
나무의 뿌리가 에 구멍을 내고
그럼  별이 산산조각 나기 때문에-ㅋ



 

저는 바오밥나무를 실제로 보기 위해 기차를 타고 '오르차'로 향했습니다-
'얼마나 크길래?'



'오르차'는 작은 시골마을이었어요-
마치 어린왕자가 사는 처럼
조용하고, 작았죠-



 

여기에 바오밥나무가 있는 위치가 그려진 지도가 있다고 들었어요-ㅎ
('오르차'에서 먹은 음식중- 이곳 음식이 특히 맛있었어요-ㅎ)


 

주인아저씨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나오는 토끼같았어요-ㅎ
마치 눈빛이 '나는 네가 원하는걸 알고 있어-' 라고 말하는 듯 하죠ㅋ


 

이 집의 방명록에 그려진 '바오밥나무'의 위치-
가자-!!
'원피스'를 찾으러!
아니지
 '바오밥나무'를 찾으러-!!



'오르차'는 작은시골마을이어서 조금만 걸으면 동네를 다 돌아볼 수 있어요-ㅎ




바오밥나무를 찾으러 가는길-
그냥 셔터를 누르면 작품이더군요-꺄-



 

마을의 곳곳에 성같은 건물들이 있어요-
뭔가 정말 '바오밥나무'라는 보물을 찾는 모험같았어요ㅎ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작은성'-
여기서 길을 좀 헤매였죠ㅎ
그러다 만난
'바오밥나무?'-


 

짠????!

엥..뭐야 이건..
이러셨겠지만..처음에 진짜..이게 '바오밥나무'인가? 했다는ㅋ



 

좀 전에 작은성에서 조금만 더 안쪽길로 들어가기로 했죠
아저씨 뒤를 졸졸 쫓으며-





두둥-
저 멀리에 있는 큰 나무..
보자마자- 

어!!!!
바오밥나무!!!!


 

멀리서 보이는 바오밥 나무-
그리고
옆에 서있는 남자&여자
나무가 얼마나 큰지 아시겠죠ㅎ


 

이러니 어린왕자가 크기전에 뽑아버리려고 했지..
어린왕자의 이라면 분명 산산조각 나버렸을듯-



 

해가 지고 있을 무렵 만난 바오밥나무
참 거대하고
참 신비롭고
.
참 외로워보였어요-



머~얼~리서 봐도 우뚝 솟은 나무-
가까이서 보면 더 우뚝 솟은 나무-

우뚝 솟은 바오밥나무
어린왕자소혹성에서 쫓겨나

어쨋든
우리들이 사는 지구에서 잘자라고 있었습니다ㅎ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이 시대의 대안들에게..

이 시대의 흐름들에게..

이 시대의 햇살들에게..

이 시대의 마음들에게..

이 시대의 머리들에게..

이 시대의 희망들에게..

이 시대의 노래들에게..

이 시대의 내일들에게..

이 시대의 나무들에게..

이 시대의 여행들에게..

이 시대의 지식들에게..


그대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함께 꿈을 만들어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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