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려야 봄이온다.


'토도도톡톡'


봄비가 세상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봄을 맞을 준비가 되었는지

땅을 두드려 본다.


.

.


봄비가 내리기 위해 봄이온다.


세상이 아름다워 지려나보다. : )



by.출근해야하는데 봄비타령하는 버라이어티한 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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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십이년 육월 팔일

 

빗물이 주 내리는 날

 

by,버라이어티한 김군

 

 

 

<그림을 클릭하면 그림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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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편의점에 갔는데 우산도 안들고 가서 비맞으면서 걸어오던 어느 저녁 날 생긴 일이에요-ㅎ

면도도 안해서 수염도 많았죠;

옷은 땀인지 빗물인지.. 젖어있죠;

머리는 덥수룩했고;

청바지는 젖을까봐 걷어올렸었더랬죠..

하하하..

아저씨가 참 놀라셨겠죠..


 















빗물이 고여서 또 다른 세계만들어 졌다.

우리와 거꾸로 움직이는 세계



하나일때 빗방울은 그저 창문에서 잘 보이지 않은 존재였다.

가끔 마주칠때 "어.. 어디서 튄거야?"라고 생각하고 

다시 뒤돌아서는..



하지만



하나, 하나, 하나, 하나, 하나...가 모인 빗방울

이제 빗줄기가 되었고,

그들은 창문을 덮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화려한 불빛마저 퍼뜨릴 수 있는 힘이 생겼다.



그들은 이제 혼자가 아니다. 

함께 존재를 만들어 가는 동역자가 옆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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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룩주룩
가내린날




버스를 탔죠.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

는 나에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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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하늘에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슬퍼지기 쉬운날...

슬퍼하지 말아요.

빗물이 고이는날

가 뜰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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