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 광야에서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땅의 피울음있다

부둥킨 두팔의 솟아나는 하얀옷의 핏줄기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 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진 뜨거운 흙이여




서자..


함께 일어서자..


뜨거움으로..


함께 광야에서 일어서자..


쫄지말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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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아

여기에 모여앉아

사랑을 노래하자

청춘

우리

내일



랄라 랄랄랄 라 랄라라

(구름뒤에서 잠시 쉬고있는 해를 바라보며 듣고있던 노래中)

BG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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