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심심해 

빛이랑

놀아요



하늘, 빛을 머금다.




by. 버라이어티한 김군

[NIKON FM2]로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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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 지금의 시간, 2 기준으로 삼은 그 시점

 

 

미래. 1 앞으로 올 때

 

 

자화상. 1 스스로 그린 자기의 초상화

 

 

 

 

 

 

 

 

 

 

 

 

 

 

 

 

 

 

 

 

 

 

 

 

 

 

 

 

 

 

 

 

 

 

 

 

 

 

 

 

 

 

 

오늘 난

 

현재와 미래의 나를 만났고

 

카메라는

 

그둘을 연결시켜 주었다.

 

 

 

 

 

 

by. 버라이어티한 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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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그냥 평범한 일요일

 

 

 

 

 

 

 

 

 

 

 

'덩치큰 버스를 멈출 수 있는건 작은 나라구'

 

 

 

 

 

 

 

 

 

 

 

 

'최소한의 생존본능'

 

 

 

 

 

 

 

 

 

 

 

 

'어서 나를 채워줘'

 

 

 

 

 

 

 

 

 

 

 

 

'시선'

 

 

 

 

 

 

 

 

 

 

 

 

'내가 제일 잘나가'

 

 

 

 

 

 

 

 

 

 

 

 

'돌아와요 부산항에'

 

 

 

 

 

 

 

 

 

 

 

 

'도심속의 위안'

 

 

 

 

 

 

 

 

 

 

 

 

'여기가 외국이라면 정말 좋겠네'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2012년 8월 5일

그냥 평범한 하루를

가슴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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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은 영원할 수 없다.

 

그래서 카메라는 더욱 빛난다.

 

by, 버라이어티한 김군

 

<그림을 클릭하면 그림이 커집니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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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야음동에 위치한 '신화마을'
('고래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요즘 이 마을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었다고 하네요.

벽에 그려진 그림때문인데요~
 6개월동안 많은 사람들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신화마을'

함께 떠나보시렵니까?^^



 

울산 공단옆에 있는 작고 낙후된 마을.. 
도심속 사람들에게 잊혀져 간 그 마을은..

다시 태어나고 있었습니다.



 

골목 골목이 도화지가 되어 아름다운 그림들이 새겨졌어요~

그림도 예쁘지만 지역특색을 살렸다는것도 참 좋은 발상인것 같아요~ㅎ



 

벽화를 보고만 있어도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것만 같은데-
이곳을 둘러본다면 그 느낌은 두배!

이름도 동화의 골목!



 

벽에 그려진 동화들이 살아서 움직일 것만 같아요-
책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동화의 재구성!




 

간간히 보이는 유머러스한 표지판으로 웃음을 자아낸다는-ㅋㅋ



 

주의) 벽화입니다. 살아있는 개 아닙니다.





구름에서 춤추고 있는 하늘고래~
옥상에서 고래의 꼬리가 보이는 것은 환상인가요??

저만보이는건가..ㅎ




벽에서 날아다니는 노랑나비



 

구멍가게의 간판도 멋드러지게 뿅!





음악의 골목!~
신이 저절로 난다는~ㅎ





랄라라~♩ 라라랄라 ~♬





입체적인 음표들~
한땀~ 한땀~ 붙여나갔다고 하네요




고래출몰지역!
위.험.





꿈꾸는 골목!




 

골목에 누가 자가용을 두고 갔군요-
저렇게 아무대나 파킹하면 견인당할텐데..




 

해질무렵 ~



 

저 문을 보니-
해리포터가 생각나는군요..




이곳도 600여명의 주민들이 살아가는 마을!
미술관이라고 착각하시면 안되요~ㅎ





마을의 가장위에있는 거대한 조형물.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가오나시'닮았죠?ㅎㅎ





민화의 골목-
처음에 만화의 골목으로 읽었다는..ㅋ



 

천사의 날개 대신!
나비의 날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두둥!ㅋ




고래마을!
간혹 지나가는 고래를 보셔도 놀라지 마세요~

여긴.
고래마을이니깐요.ㅎ





여기도 나비가 있군요!~




 

꼭~꼭 숨어있는 -
숨어있는 을 찾는 재미도 가져보시길-ㅎㅎ

2개있어요~





어떤게 진짜 하늘인지?!





오늘도 고래를 기다리며..




 

돼지가 입에 돈을 물고있더라구요-ㅎㅎ
그런데..곰같기도 하고..




따개비가 벽에 붙어있어요~ㅎㅎ
바닷가같죠?



 

할머니 집같은 참 포근한 신화마을..




 

날아가는 새를 따라 뒤에서 물고기들이 쫓아와요~
그치만
언제나 저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공단 바로 옆에 있지만 회색의 느낌이 없는 작은 마을





신화마을이.

새로운 신화를 써내려 갑니다.


울산에 엄청나게 눈이 왔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이건 완전.. 다른 세상에 있는 듯 했죠..

전날에는 날씨가 엄청 좋았거든요- 파아란 하늘에 날씨도 그렇게 춥지 않고-

그런데 두둥-

오늘 울산하늘에 구멍이 뻥하고 났는지-

눈이 그냥 막 퍼부었어요- 뉴스에서는 또 다시 말하죠 100년만에 이렇게 오는거라고-

요즘 이런말 너무 자주 듣는 듯 하지만-ㅎㅎ

anyway-
집에서 꼼짝못하게 된 저는 심부름으로 잠깐 집 밖으로 나가게 되요-

이때 카메라를 챙겨서 나갔죠-

자!~
지금부터 마법에 걸린 옷장 속  나니아 처럼 새하얀 세상을 공개합니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을거라 생각했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녔나봐요-
발자국이 참 많았어요-ㅎㅎ
여기에 제 발자국도 남기고 길을 떠났죠~






의자에는 누가 앉아있었는지 자국이 선명하게 찍혔어요-
거리의 사람들 중에 엉덩이가 눈으로 덮혀있거나, 
엉덩이쪽 바지가 젖어있는 사람이 범인? 이겠죠-ㅎ






옆으로 보이는 저수지에는 머리에 눈을 맞으며 우뚝 서있는 팔각정이 보이네요-
수북히 쌓여도 털어낼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눈에 덮힌 가지사이로 저기 말라가는 나뭇잎이 보이는 군요-
흰눈으로 인해- 혹시 다시 파릇파릇하게 살아날지도-ㅎ
빨간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저분은
이렇게 많은 눈이 오는날 어디를 가시는 걸까요?
(너무 오지랖이 넓은것 같네요;;하하)






지나가면서 만난 참새-
가지위에 앉아 한껏 눈을 즐기고 있더라구요..멋진녀석..
하지만 저는 어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죠-
나와보니깐 이런날씨에는 부모님들이 왜 나가지 말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하하






심부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어서 따뜻한 집으로-go go






돌아가는 길에 만난 눈사람-
누가 만들었는지-
차~암~
잘났네요ㅎㅎ
눈썹 좀 보세요~
송승헌이 울고갈 만큼의 숱검댕이 눈썹을 보유하고 있는 눈사람-ㅋㅋ






눈사람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중이에요-하하
(절대 뽀뽀하는거 아님ㅋ)
눈사람을 보면 항상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 해요-
뭔가 눈싸움이랑은 다른 매력이 있지요ㅎ





무사히 심부름에 성공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치 나니아연대기에 나오는 세상같았어요~ㅎㅎ
(실제로 나니아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ㅋ)

눈은 새하얀 색을 지니고 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깨끗해 지는 느낌을 받죠-
하지만 색때문이 아닌것 같아요.

눈이 오면..
아이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는게 아닐까요?

(하지만 눈온뒤에 세상은 너무도 더럽죠;하하.. 그렇게 생각하니 눈은 삶과도 닮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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