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에는 color가 있다.

color는 생명이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



미륵산 정상에는 정지용의 시비가 있다.


그는 말한다.


 

 

"통영과 한산도 일대 풍경의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







그 말이 옳다.


[사진을 누르면 크기가 커져요 :-) ]


국내에서 제일~ 긴 (1975m) 통영 미륵산의 케이블카


고소공포증이 조금?있는 저에게는..도전이었죠..ㅋ
(비행기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아찔함.. ㄷㄷㄷ)


그치만  그치만 
통영의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영광을 얻기 위해 저는 케이블카에 올라탔습니닷~!!




밑에서 본 케이블카의 모습..음.. 탈 수 있을거야..하하




저렇게 얇은 줄에.. 사람들을 태우고 간다고..

떨어지진 않을까? 내 체중을 버틸 수 있을까? 걱정걱정.. 




그렇지만 승강장으로 올라갑니다~ ㅋㅋ

고고씽!~




빠라바라밤~ 빠라바라밤~[케이블카 등장!]




일단 표를 사러갑니다.

동절기(10~2월)는 09:30~17:00 까지 운행하구요
춘,추계(3월,9월)는 09:30~18:00까지 운행하구요
하절기(4~8월)는 09:30~19:00까지 운행합니다~

성인은 왕복 9000원..조금 비싸죠ㅋ;
소인은 왕복 5000원입니닷~(체중때문인가..ㅋ)




윙윙~ 빙글빙글 돌면서

사람들을 태우는 케이블카

두근두근~탑스응~!!




슈우우우웅~

난 무섭지 않아..무섭지 않아..하하..
(옆에 꼬마아이가 타고있어서..무서운척 안하고 사진만 찍었죠..ㅋ)




올라가는 케이블카

내려가는 케이블카

우와~ 기술의 발전은 신기해라~




허걱!

저건 뭐야.. 지나가는건가.. 휴게소인가?;;


 

 

이제 도착지가 보이는군요!!

 

 



다리가 후들후들..

힘이 빠져버렸어요..ㅎㅎ




도착하자마자 길을 따라 올라갔어요!~

전망대에서 통영의 바다를 보기위해서~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ㅎ

야호!~ 드디어 머나먼 여정을 끝내고 정상으로 !~




하늘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

올라올만 하군요~ㅎ




그런데 다시 어떻게 내려가죠;;ㅎ




고지가 높아서인지 공기가 엄청 상쾌하더라구요!

수흐흡!~ 하아아~




정지용님이 쓰신 글이에요.

통영을 '문필로 묘사할 수 없다'는 글이 가슴에 와 닿는군요..




한산대첩이 있었던 그 바다

그 통영




처음 탈 때는 무서웠는데-

내려갈때는 뭔가 가슴이 벅차서인지~

잠시 생각에 잠기니

어느새 도착했더라구요-ㅎㅎ




여러분도- 통영에 놀러가신다면~

꼭!~

한번 들려서 통영의 를 감상해 보세요 :-)




인간 : Human : 人間


동물의 일원이지만 다른 동물에서 볼 수 없는 고도의 지능을 소유하고 독특한 삶을 영위하는 고등동물이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인간의 정의는 ?




 

통영 그곳은 어디인가?

한산대첩을 치루었던 바다

수많은 예술가들의 고향 ( 지금 생각나는 사람은 박경리님 밖에.. )

한국의 나폴리 통영!


그곳에 있는 '동피랑'
(동피랑은 동쪽벼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ㅎ)


동피랑 마을로 함께 떠나 봅시닷!~

후비Go~!!



 

중앙시장에 도착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동피랑 마을'



 

매일 재밌는 벽화들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두근두근 동피랑마을로 고고씽!~

 

 


 

입구를 보고 사실 조금 실망했더랬다..ㅋㅋ

오잉? 벽화는 없고 지도만..


 

 

지도를 잘 보시면 쉽게 동피랑마을을 구경하실 수 있으십니당!~ㅎ

 

 



짜란 ~

드디어 시작된 벽화들~


 

 

유치원 아이들도 선생님이랑 같이와서 그렸나봐요!~ㅎ

작품도 아이들처럼 귀엽고 앙증맞은~ㅋㅋ

 

 



여긴 태인cafe

뭔가 향수가 확~ 풍기지 않나요? 어린시절 동네구멍가게처럼~ 정겨운 이곳-ㅎ


 

파아란 하늘에 둥싱 두둥실 떠다니는 연~

 

 


 

골목사이로는 나뭇가지에 걸린 연들도 보이는 군요-ㅎㅎ


 

 

할머니 할아버지가 얼른 오시래요~

여러분~ 퍼뜩 오이소~ㅋㅋ

 

 


 

동네에는 역시 아이들이 놀아야죠!~

그림속 아이들이 재밌게 놀고있네용!~ㅎ


 

 

여긴 집을 개조??해서 만든 매점-ㅎㅎ

 

 


 

뭔가 많이팔죠?ㅎㅎ

원두커피랑 믹스커피랑 구분하는 쎈쓰!~


 

 

벽속에 살고있는 파란물고기~

 

 



벽속에는 꽃게랑 복어도 살아요!~


 

 

굴뚝에서 인사하는 외계인?ㅎ

" 안녕! "

 

 


 

골목길안으로 연결되어 있는 벽화그림~

한블럭 한블럭 걸어갈때마다 더욱 궁금해지는 벽화들~ㅎㅎ


 

 

오징어..어디서 많이 봤던 것 처럼 보이는데..

아! 둘리에서 나오던..외계인!!ㅋㅋㅋ

 

 


 

굴뚝에있는 이 아이도 " 안녕!~ㅎ "


 

 

동피랑 지킴이 미르도 만났어요~ㅎㅎ

 

 



아름..경환..저분들...누굴지...끝까지..좋은..사...사랑..하시길...음..음

( 이런 낙서 사라져야합니더)


 

 

빠담빠담이라는 드라마가 '동피랑 마을'에서 촬영중이더라구요~

정우성, 한지민씨가 등장한다죠~ ㅎㅎ 아직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벽에 그려져 있는 할아버지..

뭐를 그렇게 고민하시는지..ㅎㅎ


 

 

여긴 내려가는 길입니당~ㅎ

 

 



옥상에 있는 저건 혹시? 자전거??
 
그림인가?


 


오메~ 진짜 자전거군요-ㅎㅎ

아름다운 벽화에용!~ㅋ

 

 



흐엉엉..

낙서는 사라져야..ㅜㅜㅜㅜㅜ


 

 

당근?과 나무ㅋㅋ

 

 



" 빨간 목도리 아이 : 개 섯거라~!! "


 

 

" 노랑티 아이 : 안돼!! 가지마!! 미친개라구!!~ "

 

 



어린왕자가 통영에도 다녀갔군요 ㅎㅎ


 

 

우와~

왠지 트릭아트같은 벽화!~ㅎㅎ

 

 



스펀지밥이 어린왕자에게 뛰어가네요~ㅎㅎ


 

 

오잉!~ㅋㅋ

네모턱 아저씨들-ㅋㅋ

 

 



어디가 벽인지

어디가 하늘인지


 

 

여긴 빠담빠담 촬영지라고 하네요-

안봐서..잘 모르겠어용..ㅜ

 

 



하늘에는 천사날개가 빼꼼~ㅋㅋ


 

 

여기부턴 까망길-ㅎㅎ

 

 



실제 악기가 붙어있는-

그래서 더욱 아름다워진 벽화~!


 

 

Glory to my God !

 

 



오오오~ 추상적이에요!~

뭔가 한산대첩이 생각나는 이유는..


 

 

내려가다가 만난..

초록별 외계인

"응? 날 부르는 건가?"

 

 



" 초록별 외계인 : 안녕! "


 

 

이제 거의 다 내려왔어요~

 

 



꿈이 있는 마을

'동피랑마을'



언제나 통영 동쪽 벼랑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웰컴!~



동네 어귀 골목길 속에 친숙한 미술관

'동피랑마을'



동피랑 마을에서 바라본 통영의 하늘


그곳에는

 
아름다운 벽화보다


더욱
아름다운





구름이 그린 벽화가 있었다





동피랑마을에서 만난 진짜 천사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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