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 광야에서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땅의 피울음있다

부둥킨 두팔의 솟아나는 하얀옷의 핏줄기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 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진 뜨거운 흙이여




서자..


함께 일어서자..


뜨거움으로..


함께 광야에서 일어서자..


쫄지말고



지금

'그림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 내일도 해는 항상 뜬다  (21) 2012.01.09
안치환 - 자유  (14) 2011.12.07
달.콤 - 평화비행기 project song  (8) 2011.09.02
항상 행복한 날이 되길바라며.  (10) 2011.08.08
하늘에서 비가 주룩주룩  (14) 2011.04.30




은 말이지..

혼자서 빛나는 은 없어.

옆에있는

그 옆에있는 에게 반사해서

나는 거야.



우리도 그래.

혼자서는 날 수 없어.

함께있을때

나는 거야.

'Photo + ipho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차여행  (18) 2011.06.13
한방울 한방울이 모여 한줄기 빗물이 된다.  (18) 2011.06.12
모든 문은 열려있다~ 선택은 당신이!  (16) 2011.05.31
세상은 '네모'다  (2) 2011.05.28
탐났던 노란자전거.  (10) 2011.05.25


 

무작정 밖으로 나갔습니다.

떠나가는 ''과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어서.



 

다행이에요.

아직 초록색 풀들이 그자리에 있어요.


 

나무도 그자리에 있네요.




하이얀 꽃도 그자리에 있군요.

다행이에요.

아직 함께 있었군요.

'Photo + Tex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벼락' 그리고 '전봇대' 그리고 '담쟁이'  (14) 2011.05.14
전봇대에 걸린 구름 ♬  (6) 2011.05.13
2011년 4월 28일 오후에..  (10) 2011.04.28
누가 누가 더 빠를까?  (11) 2011.04.26
하늘에 핀 꽃 무지개  (10) 2011.04.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