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져서인지

손이 시리다

시리다

그래,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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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흔들려도 괜찮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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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날

감기조심하세요~^^




길을 잃었지만..

길을 잃어도 재밌었다.

여행지에서 길을 잃음은-



'나만의 길'을 찾아냄이다.

나만의 추억을..




밤에 만난 '메헤랑가르성'

참 웅장하고-

멋졌다!ㅎ 

 




하하..



편의점에 갔는데 우산도 안들고 가서 비맞으면서 걸어오던 어느 저녁 날 생긴 일이에요-ㅎ

면도도 안해서 수염도 많았죠;

옷은 땀인지 빗물인지.. 젖어있죠;

머리는 덥수룩했고;

청바지는 젖을까봐 걷어올렸었더랬죠..

하하하..

아저씨가 참 놀라셨겠죠..



이 밑에 분이 우리의 영웅 

릭샤왈라 아저씨!~

사진찍어도 되요~ 라고 물으니-

저렇게 늠름(?)하게 포즈까지 취해주시는!~꺄!~



( 릭샤왈라 영웅님 : 오늘 조명빨 좀 받는데~ 나 좀 짱인듯! )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누구보다도 순수하며,
누구보다도 순수한,

그런 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인도에서 그런 이를 보았습니다.



인도는 참 매력적인.. 아니 마력적인 나라임에 틀림없다.

자신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인도는 다른모습을 보여준다.

이 사람은 저 모습을 저 사람은 이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속에서 상처 받거나 들뜨지 말아라.

그 모습이 전부는 아닐테니.






워낙 웃으면서 남 뒤통수를 치는 나라여서-^^

원래가격은 10루피인데 500루피로 부르기도 하고..



저는 물건값을 물어보고 너무 비싸다고 안사고 그냥 가는일이 많았어요.

그럼 상인은 잠시만 기다려 보라고- 니가 원하는건 얼마냐고- 물어보게 되죠ㅎ

저는 가격을 부르고 천천히 다시 걸어가는 척 합니다.

그럼 다시 기다려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상인의 마음은 좀 급해져요 )

그리고 제 가격에서 조금 올리고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뭔가-

인도에서 물건사는게 재밌어 지더라구요-하하하하하
(* 단 중독에 빠지시면 안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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