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푸린 두 눈 사이 펴줄 수 있나요

그 속에 뭘 숨기고 있나요

움츠리고 잔뜩 심술 품은 그대여

라라라라라라라 결국 봄


.

.



동그란 돌멩이를 베고 누워요

그대로 두 눈도 감아봐요

따듯한 돌멩이 귓속 물 빼준대

아아아아아아아 결국 봄




_ 윤종신 & 장필순

'결국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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