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이 조금?있는 저에게는..도전이었죠..ㅋ
(비행기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아찔함.. ㄷㄷㄷ)
그치만 그치만
통영의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영광을 얻기 위해 저는 케이블카에 올라탔습니닷~!!
밑에서 본 케이블카의 모습..음.. 탈 수 있을거야..하하
저렇게 얇은 줄에.. 사람들을 태우고 간다고..
떨어지진 않을까? 내 체중을 버틸 수 있을까? 걱정걱정..
그렇지만 승강장으로 올라갑니다~ ㅋㅋ
고고씽!~
빠라바라밤~ 빠라바라밤~[케이블카 등장!]
일단 표를 사러갑니다.
동절기(10~2월)는 09:30~17:00 까지 운행하구요
춘,추계(3월,9월)는 09:30~18:00까지 운행하구요
하절기(4~8월)는 09:30~19:00까지 운행합니다~
성인은 왕복 9000원..조금 비싸죠ㅋ;
소인은 왕복 5000원입니닷~(체중때문인가..ㅋ)
윙윙~ 빙글빙글 돌면서
사람들을 태우는 케이블카
두근두근~탑스응~!!
슈우우우웅~
난 무섭지 않아..무섭지 않아..하하..
(옆에 꼬마아이가 타고있어서..무서운척 안하고 사진만 찍었죠..ㅋ)
올라가는 케이블카
내려가는 케이블카
우와~ 기술의 발전은 신기해라~
허걱!
저건 뭐야.. 지나가는건가.. 휴게소인가?;;
이제 도착지가 보이는군요!!
다리가 후들후들..
힘이 빠져버렸어요..ㅎㅎ
도착하자마자 길을 따라 올라갔어요!~
전망대에서 통영의 바다를 보기위해서~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ㅎ
야호!~ 드디어 머나먼 여정을 끝내고 정상으로 !~
하늘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
올라올만 하군요~ㅎ
그런데 다시 어떻게 내려가죠;;ㅎ
고지가 높아서인지 공기가 엄청 상쾌하더라구요!
수흐흡!~ 하아아~
정지용님이 쓰신 글이에요.
통영을 '문필로 묘사할 수 없다'는 글이 가슴에 와 닿는군요..
한산대첩이 있었던 그 바다
그 통영
처음 탈 때는 무서웠는데-
내려갈때는 뭔가 가슴이 벅차서인지~
잠시 생각에 잠기니
어느새 도착했더라구요-ㅎㅎ
여러분도- 통영에 놀러가신다면~
꼭!~
한번 들려서 통영의 미를 감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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