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말레이시아에 다녀왔다.
딱 올해 지금 이때 즈음이었던 것 같다.
처음느꼈던 말레이시아는 덥고 습하고.. 결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아니었다.
차를 타고 숙소로 향하는데 옆에 먹구름이 보였다.
저 멀리서 비가 다가오고 있었다. 천둥도 치고..
지나가다가 차 유리위로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투두둑.. 투둑..
차는 앞만보고 달려갔다. 그러자 어느새 빗방울은 떨어지지 않았고, 하늘엔 밝은 별이 떠있었다..
첫날 말레이시아는 이랬다.
이후 말레이시아는 내 마음을 빼앗아 갔다..
돌아오늘날 말레이시아의 덥고, 습한날씨는.. 너무나 그리운 것들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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