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물으셨다.

"어디로 갈겁니까?"

나는 역으로 간다고 이야기했다.

인자한 미소로 대답하신다. 알겠다고.



여느때 같으면 릭샤왈라랑 흥정한다고

마음이 불편했을텐데..

할아버지는 다른것 같았다. 

그의 미소가 가슴에 와닿았다.. 마치 진심이 전해지는 것처럼.

5분쯤 지났나?

할아버지가 묻는다.
.
.
.
.
.
.
"시장구경할래? 그냥 구경만 하면되니까~ 걱정하지마. No problem~"

...어쩔 수 없는 인도 할아버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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