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욱히 낀 어느날
비가오는날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비옷도 입지 않은 채 한걸음 한걸음 정상을 향해 걸었다.
날씨가 참 흐렸다.
제주도의 하늘, 바람, 심지어 비구름까지
모두
슬퍼하는구나 싶었다.
by. 버라이어티한 김군
[NIKON FM2]로 찍다.
'Photo + Film' 카테고리의 다른 글
[NIKON FM2] 단아함_경복궁 담벼락 (8) | 2014.05.09 |
---|---|
[NIKON FM2] 아직, 봄 : ) (10) | 2014.05.08 |
[NIKON FM2] 벚꽃과 햇살과 그녀와 봄 (16) | 2014.04.17 |
[NIKON FM2] 일상의 소소함 (6) | 2014.04.16 |
[NIKON FM2] 여좌천 그리고 순간의 봄 (12) | 2014.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