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음식점을 찾다가 가게된 '오리이야기'

 

이곳은 '코.스.요.리.전.문.점.'이더라구요

 

 

헉..그럼 비싼거 아냐?..ㄷㄷㄷㄷ

 

 

일단 코스요리 3인을 시켰어요-

(양이 많다는 소리에ㅎㅎ 가격은 45,000원-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어요)

 

저는 4명이서 먹으러 갔습니다.

(여자2 + 남자2)

 

 

다른 음식점에서는 사람수에 맞게 음식을 시켜야하는데..

 여기서는 흔쾌히 3인으로 시켜주시더라구요 ㅎㅎ

(일하시는 분들 정말 친절합니다.ㅎ)

 

 

 

 

 

 

 

 

깔끔한 실내.

 

바닥도 따뜻하고 좋았어요~ㅎ

 

 

 

 

 

 

가장 처음 주신음식은 호박죽!

 

따뜻하게 뱃속을 감싸주는 느낌- ㅋㅋㅋ

 

아엠레뒤! 먹을 준비 끗!

 

 

 

 

 

 

1차 상차림은 샐러드

 

그리고

 

 

 

 

 

 

오리탕수육! 두둥! 맛있겠다!!!

 

하앍하앍

 

쫄깃쫄깃하고 정말 맛있어요!

그런데 양이 좀 작아서 사실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

 

 

 

 

 

 

짜란~!

 

샐러드위에 단풍잎을 올려주시는 쎈쓰!!!

 

그리고 우리를 놀라게 한것은!!!

 

전이 무려 4장이 나왔다는 것이다!

(저희는 3인분을 시켰는데 말이죠)

 

사람수에 맞게 전을 주시는 두번째 쎈쓰!! 작은것에 무한감동!! ㅜㅜ

 

 

 

 

 

 

두둥!

 

이번에 나온 요리는 오리훈제

 

버섯과 오리훈제를 먹으면!!!

 

그냥 오리훈제맛이 납니다. ㅎㅎㅎ

 

훈제는 보통 훈제맛이에요!

 

하지만~

 

보통이하인 집도 많다고 생각했을때는 굿잡!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요렇게 불이 활활-ㅎ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던 '오리이야기'

 

 

 

 

 

 

두구두구두구두구!!

 

2차 상차림 오리불고기!

 

요렇게 노른노른 구워져서 나오는 불고기

 

담백하고 고소함이 쵝오!

 

 

 

 

 

 

상이 푸짐해 졌죠!

(3인으로 시켰지만.. 4인으로 주신것 같은 착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밑반찬들도 꽤 맛있어요!ㅎㅎ

 

이만큼 먹으면 이제 좀 배가 찼구나-

생각이 들긴하지만!!

 

 

 

 

 

 

기본반찬들 한컷!

 

 

 

 

 

 

두컷!

 

 

 

 

 

 

세컷!

 

 

 

 

 

 

요고요고!

 

맛있쪄요! ㅎㅎㅎ

 

반찬과 불고기를 먹고나서 배부르다~ 생각이 들때!

 

 

 

 

 

 

두둥!!

 

3차 상차림 등장이요~

 

오리탕!

 

비린내도 안나구요!

깔끔하고,

 뱃속을 꽉채워주는 포만감을 선사해줍니다.

 

 

 

 

 

 

요렇게 밥과 함께 마지막 음식을 장식하면..

 

이제 배가 불러서 움직이질 못합니다..ㄷㄷㄷ

 

하지만 뭔가 또 나올 것 같아서 이모에게 여쭤보았습니다.

"이모~ 이제 또 뭐 나오나요?"

 

이모왈

 

"(깜짝)네? 배안부르세요? 이게 마지막이에요~호호 후식으로 수정과 있습니다~"

이모는 나를 돼지로 생각하셨겠지..

 

나는 그냥 물어본건데.. 나도 배부른데..ㅜ 

 

 

 

 

 

짠! 진짜 마지막음식

 

수정과

 

요걸 마시면 뭔가 마법처럼

 

소화가 된 느낌이 들어서 일어설 수 있게 됩니다.ㅎㅎㅎㅎ

 

 

광주에 들렸다가 먹게된 '오리이야기'는 맛도 좋았지만!

 

너무 친절하시고, 4인분같은 3인분을 주셔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ㅎㅎㅎㅎ

 

 

 

오리이야기

 

<광주시 북구 두암동 969-3>

 

 

 

 

 

 

 

 

결혼식이 있어서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나른한 오후에

 

저희는 '나른한 오후'로 향했습니다.

 

 

 

:)

 

 

 

 

 

 

 

 

 

어서오세요.

 

'나른한 오후'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나른한 오후에 모인 사람들입니다.ㅎ

 

날씨가 아직 그렇게 춥지 않아서인지-

 

건물밖에 손님들이 더 많이 계시더라구요~ㅎ

 

(1층은 카페, 2층은 스튜디오랍니다.)

 

 

 

 

 

 

 

 

흔들의자에 앉아 따땃한

 

오후의 햇살을 쬐며-

 

따뜻한 코코아 한잔

 

캬---------

 

 

 

 

 

 

 

 

입구에 있는 정수기?랍니다ㅎ

 

작은 소품까지 사랑스럽죠-

 

뭔가 엄청 감성적인..ㅋ

 

 

 

 

 

 

 

 

이곳은 포스랍니다.

 

재밌게도-

 

아이패드를 메뉴판으로 사용하시더라구요~ㅎㅎㅎ

 

 

 

 

 

 

 

 

드디어 나른한 오후

 

입성!

 

 

 

 

 

 

 

 

하얀 건물안에 원색 의자들이 참 예쁘더라구요~ㅎ

 

 

 

 

 

 

 

 

한쪽 벽면에는 책들이 많이 꽂혀있습니다.

 

혼자오셔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곳이에요 ㅎㅎ

 

 

 

 

 

 

 

 

2층을 사진관 스튜디오로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사진관련된 것들이 많더라구요~

 

스튜디오는 시간당 만오천원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ㅎ

 

 

 

 

 

 

 

 

쫘란~!

 

한쪽 벽면을 채운 사진기들-

 

 

 

 

 

 

 

 

이곳은 밖을 보며 앉을 수 있는 곳입니다.

 

 

 

 

 

 

 

 

쭈루루-

 

길죠~ㅎㅎ

 

 

 

 

 

 

 

 

짠!~

 

창을보며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요렇게 다락방이 있는 곳 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ㅎ

 

저~~기 안쪽에 곰돌이 보이시나요?ㅎㅎ

 

저기가 다락방입니다^^

 

 

 

 

 

 

 

 

다락방!

 

곰돌이가 추~욱

 

쳐져있어요-ㅎㅎ

 

나른해서인가?ㅋ

 

 

 

 

 

 

 

 

다락방도 은근히 크더라구요-ㅎ

 

하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규칙이 있었으니!

 

 

 

 

 

 

 

 

다락방은 커플분들의 사용을 제한합니다.ㅋㅋ

 

왜일까요??

 

궁금하면 오백원~ㅎ

 

 

 

 

 

 

 

 

집을 개조해서 만들어서인지-

 

집처럼 참- 편안하더라구요-ㅎ

 

 

 

 

 

 

 

 

오잉!

 

요녀석은 뭘까요?ㅎ

 

 

 

 

 

 

 

 

이곳은 여성분들을 위한 공간이랍니다.ㅎ

 

아마 위에있는 곰돌이병사는

 

호위무사?..정도일까요?ㅋㅋ

 

 

 

 

 

 

 

 

고데기와 드라이기 그리고 공주거울이 준비되어있습니다.ㅎ

 

 

 

 

 

 

 

 

나른한 오후는 벌써 크리스마스인것 같았어요-ㅎ

 

작은 악세사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많이 나더라구요~ㅎ

 

 

미리 크리수 :)

 

 

 

 

 

 

 

 

저희가 주문한

 

블루베리 요거트스무디와 플레인요거트스무디!

 

 

 

 

 

 

 

 

아이스 유자차 & 리얼쵸코

 

쵸코는 진해도

 

너~~~~~~~~~~~~~~~~~~~~~~~~무

 

진해~

 

시럽을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초콜렛을 녹여서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

 

 

 

 

 

 

 

 

 

이곳은 2층 스튜디오 앞이에요.ㅎ

 

여기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작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더라구요-ㅎㅎ

 

마치 밤이 되면

 

아까전에 봤던 곰돌이병정이 여기서 차를 마실 것 같은..ㅋㅋ

 

 

 

 

 

 

 

나른한 오후에 오시면

 

앵무새를 찾아보세요-ㅎ

 

살아있을까요~ 아님 모형일까~요

 

이것도

 

궁금하면 오백원 'ㅁ'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근엄한 포스를 내뿜던-

 

검고 무지 큰 개

 

 

 

 

 

 

 

 

'뭘봐'

 

라고 하며.. 쳐다봐서..

 

바로 도망갔어요~

 

 

후다닥-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어요ㅎ

 

 

 

나른한 오후

 

따땃한 차 & 커피가 생각난다면-

 

광주 지산동의 예쁜 카페

 

'나른한 오후'를 추천합니다

 

 :)

 

 

[광주 동구 지산동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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