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동은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역사가 오랜 마을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이 곳이 지금까지 존재하는 이유중 하나는 '옛것의 보존'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현재는 문화마을로 재개발이 아닌 보존과 재생의 관점에서 프로젝트가 실행되었습니다.
주민들과 전문예술가, 행정담당자들에 의해 구성된 창조도시로 다시 탄생한 감천동 문화마을
한번 같이 가보시겠슴니꺼?ㅎㅎ
무비무비~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보이는 문화마을의 모습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과 알록달록 색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
포카리CF에 나오는 산토리니와 닮았다는..ㅋ(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ㅋ)
컵모양의 집도 보이구요-
젓소모양의 집도 보이네요-
ㅎㅎ
저것들은 가까이서 보면 집이아닌 다른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들입니다~ㅎ
좀 있다가 저곳까지 걸어가겠습니다
벽에는 이렇게 물고기들이
방향을 알려줘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답니다~ㅋㅋㅋ
귀엽죠잉~
다른 벽화마을들과 달랐던 한가지가 바로 이 화살표들과 물고기들이에요.ㅎ
이 친구들만 따라가면 문제없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문화마을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감천동 문화마을은
엄청 복잡한 미로같이 생겨서 화살표가 없었더라면..
아마 하루종일 문화마을안에 갇혀있을 수도..ㅎㅎㅎ
벽에그려진
요렇게 귀여운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돼지? 너구리?와 함께 고고씽~ㅋㅋ
여기가 어딘지 아시겠나용?
바로바로!
아까전에 보았던 젓소집이에요~ㅎㅎ
이 집의 이름은 빛의 집이라고 불린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뭔가 러블리하면서 오묘한..ㅋㅋ
아무튼 이렇게 찾아서 들어오니깐 신기하더라구요~
뭔가 모험하는 느낌이랄까?ㅎ
각 프로젝트 집안에는 도장이 있어요~ㅎ
감천동문화마을의 재미중 한가지!
마을입구에서 아트샵에 가면 감천동문화마을지도를 팝니다.
지도를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생긴 스탬프를 찍으면 나중에 소정의 상품을 드린답니다~꺄~
벽에 찍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ㅜ
벽에는 찍지 마세요..우리는 문화마을에온 문화시민이니깐요~^^
다시 모험이 시작되었습니다~ㅎ
물고기를 따라서 고고씽!~
생긴것도 전부 달라서요~
물고기 찾는 재미도 있다니깐요~ㅎㅎ
이 친구는 귀여운 핑크물고기군요~
속눈썹도 있어요-ㅋㅋ
문화마을은 가이드가 없어도 이렇게 재밌게 둘러볼 수 있답니다.
세친구들이 우리와 함께 뛰어가는군요~ㅎ
가방을 매고가는 분들도 보이구요~ㅎ
오잉!~
요건 무엇일까요??ㅎ
골목길 프로젝트 중 한가지군요!ㅎ
제목은 '영원'이라는 작품이에요
뭔가 의미심장하군요~ㅎㅎㅎ
또 다시
화살표를 따라
조금 걷다보면 수많은 화살표들이 보여요~ㅎㅎㅎ
잠시!!
깨알같은 스티커ㅋㅋ
어렸을때 풍선껌에 들어있던 '아기공룡 덴버'에요-ㅋㅋㅋ
정말 곳곳이 추억의 향기가 흘러나오는 마을인 것 같아요~
요것이 방금전에 본 화살표
'희망의 나무'입니다.ㅎ
아래에는 벤치가 있어서 많은분들이 사진을 찍고 간답니다^^
또 다시 떠나볼까요?ㅎㅎ
돌담길을 지나서~
마을의 외곽을 돌고
짠~
져희는 지금 문화마을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ㅎㅎ
월리를 찾아라같은 느낌도-ㅋ
이렇게 부서진 곳들도 있지만
이곳들마저 재생과 보존으로 감싸주는 마을
화살표를 따라서 앞으로 앞으로~
예쁜 물고기들이에요~ㅎㅎ
하늘을 나는 물고기들인가?ㅎㅎ
이곳은 '평화의 집'이랍니다.
하얀 배경에 전구하나가 마치 태양처럼 느껴지더라구요
평화 : 다른생각을 존중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경사가 높은 계단도 있답니다..하하하
또 다시 우린 모험을 떠나볼 까요?ㅎㅎ
이젠 정들어버린
물고기들과 함께~
아직은 덜익은 감이 나무에 열렸어요~
맛있겠..ㅋㅋ
깨알같은 화살표를 지나 위로 올라가면~
정지영의 시 향수를 시각화 하여 형상화시킨 작품이 붙어있답니다.
빛에 반사되어 보이는 모습이 일품이었습니다.^^
마치 찻잔처럼 생긴 이것은 북카페랍니다.^^
재밌게 생겼죠?ㅎㅎ
마치 구름을 담은 카푸치노가 생각난다는~ㅋ
위에서 내려본 문화마을과 남포동앞 바다
지나가다가 찍었는데요~
마치 하늘로 향하는 계단 같았습니다~
여기를 지나면 천국이?ㅋ
오잉?!
요건 무엇일까요?
여긴 '어둠의 집'이랍니다.
으흐흐흐흐 귀신이 나오거나 하진 않아요-ㅎ
이곳은 둥근느낌을 많이 준답니다.ㅎ
하지만 너무 어두워서.. 빨리 빠져나왔답니다-ㅋㅋ
여긴 드디어 하늘마루와 아트샵이 있는 곳입니다.
수많은 물고기들이 반겨주고있군요!~ㅎ
반가워!~ ^^
짜란~ 여기 오시면 지도를 구입하실 수 있구요~
물도 마실 수 있고~
뭔가 베이스캠프같은 느낌이에요~ㅎㅎㅎ
아트샵 바로 옆에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시면~
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
이렇게 남포동과 문화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기분좋은 바람도 솔솔 불어오구요~
시원합니더~
골목을 살리고
옛 것을 보존하고
다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감천동 문화마을'
너무나 아름다운 마을인 것 같습니다.
아니
아름다운 마을임에 틀림없습니다.^^
요 친구들은 마을의 입구에 있는
'사람 그리고 새'
라는 작품입니다.
저는 쫌 무섭더라구요..ㅋㅋ
이제 모험을 끝낼 시간이에요~ㅎㅎ
여기저기 둘러보신다구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 작품
'달콤한 민들레의 속삭임'이라는 작품입니다.
여기 적혀있는 희망메시지가 바람에 날려 곳곳에서 꽃을 피우길 바라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감천동 문화마을에 오시는 길은요
부산 지하철 토성역 6번출구로 나오셔서요
부산대학교병원 암센터 앞에서 마을버스 사하1-1번, 서구2번, 서구2-2번을 타고
감천동 문화마을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기사아저씨가 친절히 설명해 주실거에요ㅎ
보존과 재생의 마을
'감천동 문화마을'로 오세요~ㅎㅎ
by.버라이어티한 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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