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다. 바람을 타고
물길을 따라 흘러간다.
시린 마음 가녀린 손 끝
옷깃을 세우고 흘러간다.
지난날 나에게 거친 풍랑 같던
낯선 풍경들이 저만치 스치네
바람이 부는 대로 난 떠나가네
나의 꿈이 항해하는 곳
_이한철의 흘러간다中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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