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전봇대를 기준으로

세상은 혹시 겹쳐있는 데칼코마니가 아닐까?

어느곳에 나랑 똑같이 움직이는 또 다른 내가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반대로 움직이는것?

내가 오른쪽으로 가면 그는 왼쪽으로 가고

동쪽으로 날아가는 비행기가 서쪽으로 날아가겠지?




 

오늘은 하늘이 참 파랗다.




우두커니 서있는 전봇대도 참 하얀것 같다.






차도 쌩쌩 기분좋게 달린다.

오늘은 맑음


 

평범해 보이는 담벼락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담쟁이



 

때론 담벼락의 상처를 가려주는 담쟁이





그 옆에 있는 조금 서운한 전봇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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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전봇대에 걸리다.

구름 : 날 좀 놔줘

전봇대 : 가지마. 나랑 놀자~



길을 걷다가- 하늘을 보다가- 구름을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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