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린시절 할머니는 나를 업고다니셨다.


그땐


무릎도 괜찮으셨고,


허리도 괜찮으셨고,


흰머리도 없었다.


'어린시절 내 기억 속에 할머니는 나를 항상 업고 다니셨다.'


.
.
.


인생의 바쁜 시간이
지나간 뒤에 남은
기억은 더 선명해진다는데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혀지나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없던 일이 되나요

수 많은 세월이
더 많은 시간으로 덮혀도

변하지 않는 것들... 


<브로콜리 너마저의 '할머니'중에서>


<2012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

잠자리와 함께한 가을날







































금빛이 물든 가을날

억새풀과 함께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에 응모해보려구요~ㅎ>











여름입니다

따뜻한하루

보내시길~

 







바람이 분다




금빛 억새풀이 나부끼고


 

바람이 분다


 

파아란 하늘에 흩날리며



바람이 분다





 잠자리는 떠났다.

내년이나 볼 수 있겠지?

안녕



 



사람은 참 감성적이다.




함께하는 사람이 있으면..
힘이나기도 하고,
마음이 여려지기도 하고,
재밌어지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싫어지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미워지기도 하고,
툴툴거리기도 하고,
울음이 나기도 하고,
약해지기도 하고,
강해지기도 하고,
인정받고 싶기도 한다.

사람은 참 감성적이다.




난 참 감성적이다.




2011년 11월 27일 날씨 : 맑음

하늘이 구름을 덮고 코~오 자던 날

하늘 몰래 한 컷 찍었다.

쉿!

하늘이 깰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U'





저 전봇대를 기준으로

세상은 혹시 겹쳐있는 데칼코마니가 아닐까?

어느곳에 나랑 똑같이 움직이는 또 다른 내가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반대로 움직이는것?

내가 오른쪽으로 가면 그는 왼쪽으로 가고

동쪽으로 날아가는 비행기가 서쪽으로 날아가겠지?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 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조관우 - 코스모스>

점심을 먹고 내려오는 길에 만난

하트표 잎사귀♡




당신에게 선물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평생에 단 한번인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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