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가 떠난 여행을 지향한다.

갑자기 회오리바람을 타고 오즈로 떠난 도로시의 여행처럼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

예술은 참 오묘하다.

어떻게보면 미완성인것 같은 작품인데..

다른 시점에서 보면

훌륭한 작품이고..


또는
엄청난 작품이라는데..

내눈엔..그저 어린아이의 장난처럼 보일 때가 있다..

묘~하다.

그래서 '예술'이라고 부르나 보다.
















'예술'이라고 하면 뭔가 깊이와 무게가 있어 보이잖아..

어린아이의 장난 일지라도.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프랑스 시인 - 폴 발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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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거기에 하나만 


더 추가하자


하늘은 높고, 말과 김군이 살찌는 계절..


가을이 왔다.




높고,

높으며,

높다.





난 참 가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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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예쁜 코스모스도 있었고,

푸른 소나무도 있었고,

나지막한 구름도 있었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도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손자가 언제오나..

마을어귀에 쪼그리고 앉아

몇 시간이고..

기다리고 계시던

외할머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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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하늘

기찻길위에 비치운다.

쇠가 닳고 닳아,

반들반들해진 기찻길 위로 파아란 하늘이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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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스마트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앉아서 말만하면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그런 시대-

편한세상이에요.ㅎ



근데~

궁금한게 생겼어요~


기계는 정말 스마트할까요?

사람은 정말 스마트할까요?

'스마트한 사람'들이 '바보기계'를 쓰기 때문에 스마트세상 오는걸까요?

'스마트한 기계'를 '바보사람'들이 쓰기 때문에 스마트세상 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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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왠지 기차는 참 정겹다.

기차여행은 더욱 그렇다.

달걀도 생각나고, 사이다도 생각난다.

아! 달걀 찍어먹는 작은봉지에 든 소금도 생각난다.

마른오징어, 불에 살짝구운 쥐포, 알록달록 색으로 물든 초코볼과자, 조금 시원한 맥주, 기름기가 묻어있는 소시지, 별것없는데 값은 엄청 비싼 도시락, 뜨끈뜨끈한 보온병에서 물을 담아서 만들어주는 커피.

그리고 이걸 덜커덩 덜컹 거리며 끌고다니는 반가운 아저씨.

터널로 들어가면 어두컴컴해 지고, 불빛이 마치 지나가는것 처럼 보였다.

그 순간이 너무 재미있었다.




요즘 기차는 예전만큼 덜컹거리지 않는다.

먹을거리를 담아서 끌고다니는 아저씨도 안계신다.

어두컴컴한 터널의 빛을 보기도 전에 슝- 빠르게 통과한다.




지금 아이들은 알까?

기차가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하나일때 빗방울은 그저 창문에서 잘 보이지 않은 존재였다.

가끔 마주칠때 "어.. 어디서 튄거야?"라고 생각하고 

다시 뒤돌아서는..



하지만



하나, 하나, 하나, 하나, 하나...가 모인 빗방울

이제 빗줄기가 되었고,

그들은 창문을 덮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화려한 불빛마저 퍼뜨릴 수 있는 힘이 생겼다.



그들은 이제 혼자가 아니다. 

함께 존재를 만들어 가는 동역자가 옆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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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말이지..

혼자서 빛나는 은 없어.

옆에있는

그 옆에있는 에게 반사해서

나는 거야.



우리도 그래.

혼자서는 날 수 없어.

함께있을때

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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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들이 열려있다.

닫혀있는 문이라곤 없다.


만약,

있다면

그건 우리들의 '마음?'

마음의 문을 열어라

그렇다면 세상 모든 문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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