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하르간지 골목길 안에서 만난 짜이아저씨-



 

딸그락-
슈욱-
보글보글-



 

우유를 슉- 슉-
이제 거의 완성-




짜자잔-
3루피짜리 짜이-

완성-!!

맛은 음~ 부드러우면서도 달짝지근하고-
아! 실론티 끓여서 우유탄것 같은맛?!ㅋ

짜이 짜이 짜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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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물으셨다.

"어디로 갈겁니까?"

나는 역으로 간다고 이야기했다.

인자한 미소로 대답하신다. 알겠다고.



여느때 같으면 릭샤왈라랑 흥정한다고

마음이 불편했을텐데..

할아버지는 다른것 같았다. 

그의 미소가 가슴에 와닿았다.. 마치 진심이 전해지는 것처럼.

5분쯤 지났나?

할아버지가 묻는다.
.
.
.
.
.
.
"시장구경할래? 그냥 구경만 하면되니까~ 걱정하지마. No problem~"

...어쩔 수 없는 인도 할아버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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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도땅을 밟았을때-

추억으로 남은
그때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아이에게 을 흔들었다


 







아이내게 을 흔들었다




안녕?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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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녕 ?










안 녕 !




바라나시 가트돌아다니다 만난 파란소년-



 



인도?



 

인도!




인도를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차도는 아니겠죠~" 김종욱 찾기中)

인도의 길거리는 이 많았고,
소들이 거리를 누비며 똥파리를 몰고다녔고,
장사꾼들은 웃으며 저에게 사기를 쳤습니다.

그런데..

그런 인도가 왜 이렇게 그리운지..
한국에 있는 지금-
인도의 모든것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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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만 해도 길거리에는




어슬렁거리는 소들,





 

빵빵거리며 지나다니는 탈것들,






길거리에 덩그러이 놓여있는 떵들..





흥정을 하려고 달라붙는 장사꾼들,
이 가득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길거리가 너무 깨끗하고 조용하더군요..

마치..

어제까지의 하루하루가 꿈이었던것 처럼

그 꿈에서 깨어나니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그 더러운 골목이 너무나 생각납니다.


10루피면 되는 거리를
100루피 내고 타라던,
사기꾼 릭샤왈라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지금 이곳은 한국입니다.
제 마음은 아직 인도에 있는데-

그립습니다.
너무너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만났던 사람들, 역에서 놓친 기차, 바라나시 가트를 거닐던 그 시간들..


너무나 그리울 것 같습니다.



 

인도가 좋습니다.
왜 좋냐고 물어보면 ..

그냥-

그냥 좋다고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그냥'이라는 단어가 가장 무서우니까요-

 

지금 여기의 인터넷은 무지무지 빠르군요-
하지만
엄청느리고 땀을 흘리며 했던 인도의 컴퓨터가 그립습니다.
그리곤 나와서 마신 '림카'가 생각납니다.


 
하하-

그냥 보고싶습니다.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 모두-
함께다녔던 친구도
'그냥' 보고싶습니다.^^

-------------------------------------------------------------------------------------------------------------------------


이제 인도에서 느꼈던 그리움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그 시간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매주 하나의 이야기를 공유하겠습니다~
인도속으로~ Go Go~

 





다녀오겠습니다 'U'



두둥-

드디어 D-4 남았습니다-^^




3월 2일 14시20분 비행기로 떠납니다-
어디로?
인도..
휴학의 목표였던 '인도여행'
드디어

그곳으로 떠납니다




커다란 배낭과
카메라,
여권,
비행기 티켓

모든준비는 끝났고.
한 가지만 정리하면 됩니다.

떨리는 제 마음-




두근거리는 '설레임'
뭔가 혼자라는 '두려움'

두개의 마음이 공존하는 가운데
인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인도에 다녀와서
그곳의 향기를 나눠드리겠습니다~

한달간의 조금 긴 휴가를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와서 뵈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올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흐흐)


 

을 주자

쑥-쑥- 자랄 수 있게

그치만

너무 많이는 말구

조금씩-꾸준히-

을 주자

''을 피울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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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담은 사진전'을 보고 왔습니다-흐흐




많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한장 한장의 사진을 보며-
'정말 사진 맞어? 그림아니야??'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사진 중 화산분출이 일어나는 현장에 과학자 두분도 찍혀있었습니다-
와..
이 분들은 어떤 심정으로 저곳에 서있는 걸까?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저 상황에서 그들의 뒷모습은 뭔가.. 

당장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떨고있는 모습이 아니라.. 

용기, 패기-
든든한 무언가가 느껴졌습니다-

이런 사진이 괜히 찍히는것이 아니구나..

놓칠 수 없는 그것.
말로 전할 수 없는 그것.
생동감있게
살아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은 그것.

'사진'은 그것을 이루어 주었습니다.




"식민주의 세력이 들어오기 전 이곳은 진정한 에덴동산이었을 것이다."
 (사진의 옆에 써있던 글입니다.)

사람들의 무분별한 욕심으로 인해 죽어가는 지구는..

우리가 찾고싶어 했던 '보물섬'이고,
우리가 꿈꿔왔던 '에덴동산'이고,
우리가 잃어버린 줄 알았던 '아틸란티스'이다.

눈앞에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인간의 욕심 때문이 아닐까..



Anyway-

사진전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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