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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는 테디베어~
2010. 12. 26. 16:18
팥으로 만든 죽~
2010. 12. 22. 22:28
휴대?
2010. 12. 18. 00:06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길.
앞에 백화점이 보였다.
길가에 우뚝 솟은 백화점
머~~얼리서도 보일만큼 크다.
저렇게 큰걸 어떻게 지을까? 한번씩 생각하곤 하며- 우리나라 건축기술에 혼자 감탄한다.ㅎ
그런데 오늘 길을 걸어가며 보는 백화점의 네온사인에서 N이 고장나 켜지지 않았다.
'HYUNDA'I 에 'N'이 빠진것이다.
보는 순간 빵터졌다-
휴대?
엄청나게 큰 백화점이름이 '휴대' 라니-
뭔가
재밌으면서도,
백화점에 있는 모든 물건을 휴대하라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하하
세상에는 재밌는 것들이 너무 많이 있는것 같다~
귤껍질을 까다.
2010. 12. 17. 23:55
요즘에 귤을 먹는 일이 많다.
일을하다가도 먹고, 집에서도 먹고, 길을 걷다가도 먹는다.
귤을 먹다보면 아~ 겨울이구나 생각이 든다.
신것도 있고, 단것도 있고, 물렁한거, 딱딱한거, 옆이 조금 터진거, 꼭다리가 있는거...
같아보이는 귤에도 많은 '다름'이 있다.
나는 귤껍질을 한줄로 깐다.
사과껍질 까듯이-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고 묻곤한다.
"참 희안하게 까네-"
귤을 까는 행동하나에도 많은 '다름'이 있다.
우리의 일상에는 얼마나 많은 '다름'이 있을까?
우리의 생각에는 얼마나 많은 '다름'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