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호랑이의 감성상자

"여기서 어느길로 가야 하는지 알려줄래?"

"그건 어딜 가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고양이가 말했다.

"어딜 가고 싶은지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앨리스가 말했다.

"그럼 어느길로 가든 상관없네, 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루이스 캐럴 -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이커집니다람쥐>

꽃은 졌지만

푸르름이 찾아왔다.

푸르른 날에 쓴

푸르른 날ye!!

by.버라이어티한 김군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이 커져요들레히호>

뭐야..

지난번에 높은 계단을

겨우 겨우

올랐는데

또..?

"곰돌이 : 무섭다곰.."

"곰돌이 : 그래도 일단 한번 가보자곰~"

한걸음

한걸음

한걸음

"곰돌이 : 영차! 아직이다곰.. 조금더.. 영차"

"곰돌이 : 짧은 다리지만 훕!"

"곰돌이 : 좋았어!~ 짧은다리의 역습이라곰~"

"곰돌이 : 끝이 보인다곰!~ 조금만 더 힘내자곰!~"

"곰돌이 : 영차!~ 다왔다곰!~ 내가 좋아하는 풀밭이었다곰!~ 야호! :)"

"곰돌이 : 겁먹지말곰~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오르다보면

     어느새

                    정상일꺼라곰 :) "

by. 버라이어티한 김군

저

흘러가는

구름처럼

나도

세월이라는

빗물에

흘러가고 있네

by.버라이어티한 김군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이 커져요들레히효>

따뜻한

봄바람이

네 곁으로 불어온다.

by. 버라이어티한 김군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이 커집니다>

산다는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가슴에서

비가 내린날.

by. 버라이어티한 김군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