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었지만..

길을 잃어도 재밌었다.

여행지에서 길을 잃음은-



'나만의 길'을 찾아냄이다.

나만의 추억을..




밤에 만난 '메헤랑가르성'

참 웅장하고-

멋졌다!ㅎ 


화창한day-

점심에 국밥을 먹으러 갔어요~


바로 '밀양돼지국밥'에~
 

그곳은 마치 우리들의 에너지 충전소와 같은 곳이죠-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너무많아 항상 대기를 해서 먹어야 된다는..

( 그치만 기다리는 지겨움도 잠시.. 국밥을 한숟갈 먹으면- 사르르르르르 )

궁금하세요?


함께 먹으러 가보아욧!~ㅋ





버스를 기다리며- 
(벌써- 군침이 돌기 시작-ㅋ)




버스에 탑승!~ 고고씽!~




어서어서 달려랏!~ 버스야~




점심시간 조금 지난시간이라 바로 들어가서 국밥을 흡입 하였습니다.

양도 많고
깔끔하고
국물도 시원한 




다대기랑 국밥의 조화가 가히 환상적입니다..




지나가다가 김해에 들릴 일 있으신 분들-

든든~한 '밀양돼지국밥' 한그릇 하고 가이소~ㅋ


< 동김해 ic에서 쭉올라오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ㅎ >

 




그곳에는

예쁜 코스모스도 있었고,

푸른 소나무도 있었고,

나지막한 구름도 있었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도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손자가 언제오나..

마을어귀에 쪼그리고 앉아

몇 시간이고..

기다리고 계시던

외할머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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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해가 뜨고,

해가 집니다.



오늘도

내일도

같은장소에서

해가 뜨고

해가 집니다.









































마치 우리의 삶을 보는 듯 합니다.

뜨는 날도 있고, 지는 날도 있습니다.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지고 있더라도,

내일은 다시 떠오를거라고..








작년 여름이었던 것 같다.

기차여행중이었던 나에게 이 버스는 마치 판타지같았다.ㅎㅎ



항상 에어컨이 빵빵하게 터지는 버스 탔는데-

이 버스는 에어컨이 나오지 않았다...



무지 더워서-

얼른얼른 버스를 잡아서 탔다..
 
"휴~ 이제 좀 시원하겠지~"



-



나를 기다리는 것은-

자리마다 배치되어있는 '부채'

하.하.하.

그 어디에도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은 느껴지지 않았더랬다..



열심히 부채를 파닥이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냥 가만~히 있는게 제일 시원하다는 사실을 깨닳음.ㅎ



그래. 그런거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알게되는 그런 일.


더워지는 여름..

지난 겨울에 다녀온 인도가 생각난다..


올해 맞이하는 두번째 여름..

첫번째 여름의 더움이 그립다.

무지 더워서-

땀이 뻘뻘나는


오늘.



조드뿌르의 더움이 무지 그립다..




 

게스트하우스 옥상에서 내려다본 골목길-

음메- 음메- 소님들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계신다-ㅎ




옆집에는 꼬꼬마들이 집에서 나와 놀고있었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은 파란 하늘과 참 잘 어울렸다.




 

햇볕은 쨍쨍- 

전봇대는 반짝-





방에서 내다본 골목길-

그립다.





자다가 새소리 때문에 깼는데-

방문 바로 앞에서 짹짹 거리고 있었다..

내일 아침에도

내 방앞에서 짹짹 거려주었으면-





 

고팔게스트하우스 옥상에서 찍은 추억-




 



날씨가 흐린 어느날 오후-

바다내음이 폴폴 나는 남포동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는 자갈치시장도 있고,

국제시장도 있고,

보수동 책방골목도 있었어요~

그리고 롯데백화점(?)도 있었죠-ㅎ

뜬금없이 왠 백화점? 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롯데백화점 옥상이 차암~예쁘게 생기셨더라구요~
지금부터 맛보기로 잠깐 보여드릴게요~ㅎ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편안하게 올라오시면 되용~ㅎ




 

짜란~ 옥상 난간에 자물쇠를 달아놨어요..

서울 모타워랑 비슷하죠-ㅎ




 

수 많은 자물쇠-

저 커플들은 지금도 저 자물쇠처럼 잘붙어있을까요?ㅎ




 

어떤 커플에게는 좋은추억으로

어떤 커플에게는 슬픈추억으로

남아있겠죠?



 

자~ 그럼 그들의 사랑만큼 특별한 자물쇠를 찾아보아요~ㅎ

이렇게 거대한 자물쇠도 있고,




더~ 큰 자물쇠도..





신기하게 생긴 자물쇠도~ㅎ




 

여러개를 대롱대롱 달아놓은 자물쇠도~ㅎ



 

또.. 점보 자물쇠 등장!!





이런 자물쇠도 있더군요..ㅎㅎ





마치 본인들의 분신인양 달아놓은 자물쇠~ㅎ




 

서울 모타워에서는 키를 산으로 던져서 문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여긴 키를 따로 모아두는 박스가 있더라구요- ㅎㅎ

이것도 하나의 이벤트가 될 듯~!



 

여긴 꼬마애들이 좋아하는 꼬꼬마 동산이에요~ㅎㅎ




저기 뒤에 용두산공원도 보이는군요~ㅎ





여기도 다~ 옥상이랍니다~ㅎㅎ

생태공원같은 느낌?ㅎ





의자도 차암 귀엽죠잉~ㅎ

센스쟁이!





여기저기 이정표도 있구요~

한번쯤 오셔서 쉬어가기 좋은 곳인것 같아요~ㅎ





마치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은 곳-

추억은 한사람 한사람의 기억이 모여서 만들어 지는것 같아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ㅎ





이 밑에 분이 우리의 영웅 

릭샤왈라 아저씨!~

사진찍어도 되요~ 라고 물으니-

저렇게 늠름(?)하게 포즈까지 취해주시는!~꺄!~



( 릭샤왈라 영웅님 : 오늘 조명빨 좀 받는데~ 나 좀 짱인듯! )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누구보다도 순수하며,
누구보다도 순수한,

그런 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인도에서 그런 이를 보았습니다.


 

길을걷다가

무심코 만난 고양이 한마리

꼬리를 흔들며 하는 말
.
.



" 날 잡아봐~ 애송아~ㅋㅋ "

난 필사적으로 고양이를 잡기위해 골목길로 접어들었다.



 

- - -

내 얼굴은 땀범벅이 되었고-

체력은 급격히 지쳐갔다..

" 헉헉..거..거기섯!! "




짠!

이리 저리 들어가던 도중에

나타난

골목길!




 

나를 데리고 온 고양이녀석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나도 그 녀석의 존재를 잊었다..

그저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골목에 그려진 벽화만 눈에 보일 뿐.



 

익살스러운 표정의 병사들도 보이고,




나무위 들도 보이고,




뭐 때문에 화가 났는지-

씩씩 거리며 마치 날 잡으러 오는 듯한 아주멍-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는 공주와 병사?ㅋㅋ

무슨 관계인지...



 

그린이의 센스가 들어나는 벽화 ㅎ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개를 보고 돌아온 골목길이었습니다~ㅎㅎ


일상속에 있는 소소함.

오늘도.

즐겁고.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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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수도 델리에 있는 엄청 큰 연꽃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큰

그 꽃의 이름은 '바하이'

바하이교의 사원 이름이다.

델리공항으로 오는 사람들은 비행기위에서 이 건물을 보고

"우와~! 대따 큰 연꽃이다~"



 

델리에 머물고 있을 때 지하철을 타고 바하이 사원보러갔다~





담넘어 보이는 연꽃-

마치- 오페라하우스와 비슷하게 생긴것 같다~ㅋ




 

날씨가 우중충해서..

사람들이 많이는 없었다~ 다행인건지..하하



 

우중충한 날씨에도 이만큼의 사람들이 오면-

평소에는 얼만큼 온단 말이여-허허





그치만-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구름이 걷히고




 

해가 살며시 고개를 내밀었다~

빼꼼~




건물안을 찍을 수 없어서- 밖에서 그냥 유리안을 찍었다~

별건 없고~ 의자만 수두룩하다~ㅎ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하우스를 직접 보지 못해서인가?

개인적인 생각에는- 분명-

거기서 만든 건물모델이랑 비슷한것 같다~ㅋ



 

지는 석양속에서



 

왠지 평온~하다.




타지마할보다 웅장하지 않고,
 


 

겐지스강보다 유명하지 않지만..




바하이 사원은 분명..




 

자신만의 을 가지고 있었다.






안녕!~ 바하이사원~

다음에 봅시다!~

(밤에보는 사원의 야경은 더욱 예쁘다고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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